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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호의 시간 저장공간입니다.
사랑했던 시절의 따스한 추억과 뜨거운 그리움을 신비한 사랑의 힘에 의해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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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서기 3-2

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역에서
그냥 그렇게
자신을 속이고 있다.

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지만
발길을 막고 서 있는 건
내 속에
나 혼자 있는 게
아니기 때문인가
새로운 자리를 찾아나서는
풀씨들만큼 충실한
씨앗이 되지 못했다.

그리움이 익으면
별이 된다고
내 속에서 빛나는 건 미처 못 지운
절망의 아픔들만
아직도 눈을 뜨고 있다.


서정윤 +